2025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국가에서 필수 금융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설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자립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금융교육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는 해당 사업의 간단한 목적과 지원 대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청년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교육을 받으면 좋을만한 내용으로 저축법, 투자 전략, 그리고 부채 관리의 핵심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리스타트 금융교육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자산운용교육을 진행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100명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일시보호시설, 자립지원시설,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학대피해아동 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했던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나이는 만 18세~27세이며,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해당 교육은 이론 4시간, life 컨설팅 2시간, 자립활동비 60만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신청 가능하니 많은 분들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이러한 교육에 도움되실 수 있게, 금융 교육의 기초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1. 저축은 자립의 첫걸음
저축은 자립의 기본이며, 재무관리의 시작점입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에게는 효과적인 저축법이 필수적입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목표 설정입니다. 목표 없이 무작정 저축하기보다는, 1년 안에 500만 원 모으기처럼 좀더 구체적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설정했다면,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월 소득의 일정 비율, 예를 들어 30%를 저축으로 정햇다면 이를 자동이체를 통해 저축할 수 있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축 계좌 선택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인 입출금 계좌보다 이자가 높은 정기적금이나 적립식 펀드를 활용해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상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2025년 정부는 청년희망적금 같은 정책 상품을 통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예금자보호제도 하에서 안전한 은행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계획적으로 돈을 사용하는 연습 과정입니다. 생활비 예산을 짜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저축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저축은 단순히 현재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투자는 자산을 키우는 법
저축도 중요하지만 저축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은행에 돈을 묵혀두기보다는 투자로 자산을 불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높은 리스크가 따르는 만큼, 초보 청년들은 기본 개념과 안정적인 상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청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은 적립식 펀드, ETF, 그리고 소액 투자 플랫폼입니다. 이 중 적립식 펀드는 정기적으로 소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청년들에게 큰 부담 없이 자산을 늘릴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확산으로 인해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투자 옵션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토스나 카카오뱅크 같은 플랫폼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소액 투자 상품을 제공합니다. 정부에서 청년들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투자에 앞서 기본적인 금융 지식을 쌓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금융 관련 서적을 읽거나, 정부나 금융 기관에서 제공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기본기를 다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리스크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수입니다. 분산투자와 같은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우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3. 부채관리는 건강한 재정의 핵심
부채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비 대출 등으로 인해 부채가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재정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채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부채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부채 상환을 계획할 때는, 높은 금리를 가진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유리하며, 신용카드 대출이나 고금리 사금융 대출은 금리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용했다라고 한다면, 빨리 갚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월 소득의 일정 비율을 부채 상환에 배정하는 습관을 기르면 효과적으로 부채를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부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신용 점수를 관리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신용 점수는 향후 주택 대출이나 자동차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정기적으로 신용 점수를 확인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부채 관리를 돕기 위해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금융 정책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는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도 청년을 위한 대출 이자율 감면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자립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습니다.
결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저축, 투자, 부채 관리는 반드시 필요한 금융 지식입니다. 올바른 저축 습관을 들이고, 투자로 자산을 늘리며,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건강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미래를 만듭니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2025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리스타트 금융교육이 그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